야채, 과일도 주의가 필요해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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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푸드에 들어가는 야채, 과일은 인정된 재료다 보니 의심없이 따로 챙겨 먹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 중에도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단순당인 감자는 소화 시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기 때문에 당뇨가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비만인 개냥이에게는 원하지 않는다. 사과는 과하게 섭취 시 결석 발생률이 높아지며, 개체에 따라 호흡곤란이 오기도 한다. 사과, 배 등의 씨앗은 소화 시 시안화물을 생성해 실신,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채소 중 옥살산 함량이 가장 높은 파슬리는 칼슘과 반응해 요로결석을 생성할 수 있으므로 함께 섭취하는 식품에 주의가 필요하다. 렌틸콩과 강낭콩은 렉틴이라는 독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100도 이상의 조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특히 렉틴이 가장 많은 강낭콩은 4~5알만으로도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한다. 케일은 칼슘옥살레이트 성분이 높아 과량 섭취 시 개에서 요로결석을 야기할 수 있다.

그 밖에도 토마토, 아보카도는 잘 익은 과육만 먹여야 하고, 과일의 씨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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