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의 삶을 담았다, "구사일생" 사진전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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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길고양이 사진사 김하연 작가의 '구사일생' 사진전을 연다.

 

2004년 사진을 찍기 시작한 김하연 작가는 2006년 최광호 작가가 주최한 '1019 사진상'에 당선, 길고양이 사진가로 나서게 됐다. 이번 전시는 태어나도 2~3년을 채우지 못하고 별이 되는 길고양이의 삶을 사진으로 담았다.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길고양이라도 아홉 개의 목숨으로도 부족할 만큼 내일을 기약하기 어려운 것이 도시에서의 삶이다. 그들이 우리 곁에서 어떻게 견디며 살아가는지 이번 전시를 통해 볼 수 있다.

 

사진전은 19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볼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사진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문화체육과(879-56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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